FPS나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응답속도’와 ‘주사율’의 중요성을 체감하실 텐데요. LG전자 FHD 울트라기어 27GS50F는 최대 180Hz 주사율, 1ms MBR 응답속도, 그리고 HDR10 지원까지 갖춘 탄탄한 스펙으로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의 대표 주자로 손꼽힙니다. 슬림한 3면 베젤 디자인은 몰입감을 높여주고,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과의 호환성은 티어를 진지하게 노리는 유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리뷰만 3천 개가 넘는 제품인데, 그중 압도적인 비중이 별 5개라는 점에서 신뢰감이 생깁니다. 특히 중학생 자녀용, 첫 게이밍 모니터, 듀얼 세팅 서브 모니터로 많이들 선택하는 것으로 보였고요. 물론 해상도가 FHD라는 점에서 QHD나 4K를 원하는 분들에겐 약간 아쉬울 수 있지만, 2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이 정도 구성이라면 진심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HDMI만 기본 제공된다는 점과 높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