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돌김, 계란, 멸치, 양배추, 브로콜리, 표고버섯 등 국내산 재료가 12가지 이상 들어가 있어, 단순한 김가루 수준을 넘는 조합을 보여줍니다. 합성 색소, 착향료, 글루타민산나트륨(일명 MSG)을 넣지 않았다는 점도 아이 있는 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내용물 자체가 큼직해서 그냥 뿌리기만 해도 씹는 맛이 꽤 살아 있고, 짜지 않아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기를 

보면 특히 아이 도시락에 삼각김밥으로 활용하거나, 계란말이 속재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패키지에 기재된 재료들을 보면, 해외산 참깨나 옥배유가 포함되긴 했지만 대부분 핵심 성분들은 국산 원재료 위주입니다. 180g 기준 2개 묶음이 37,000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단가는 높은 편이지만, 한 번 비벼서 사용하는 양이 적고 용량 대비 풍부한 재료 구성이 있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