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프렌치 블루(독일산)와 아쌈(인도산) 홍차를 직접 블렌딩한 점은 매우 독창적입니다. 보성홍차의 단일 산지 방식이나 더말린의 과일티 베이스와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5개 제품 중 유일하게 별다른 기능성(비타민, 이온) 없이 에리스리톨로 인한 탄수화물(5.4g)이 잡혀있어요. 나랑드(0g)나 보성홍차(1g)의 깔끔함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1병당 약 808원으로, 5개 제품 중 4번째입니다. 가장 비싼 더말린(약 849원)보다는 약간 저렴하지만, 보성홍차(약 794원)나 토레타(약 713원)보다 비싸 경쟁력이 낮아요.

'자몽블랙티'지만 실제로는 '얼그레이'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보성홍차(복숭아)나 나랑드(사이다)보다 맛이 직관적이지 않고, 용도가 가장 틈새시장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