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00원으로 '로드위너'보다 비싸지만, 드라잉 타월과 세차 밀대를 따로 사는 비용을 생각하면 합리적입니다. 특히 SUV 운전자라면 이 세트의 가성비는 '로드위너'를 뛰어넘을 수도 있습니다.

2~4만 원대 세트에서 유일하게 60x60cm '드라잉 타월'이 포함되어 추가 구매가 필요 없습니다. 실내 크리너까지 갖춰 '로드위너'보다 포괄 범위가 넓습니다. 하지만 '더클래스'의 프리워시 단계는 빠져있습니다.

케미컬 전문성보다는 '밀대', '헤라', '어플 3종' 등 도구의 다양성에 집중했습니다. '로드위너'의 전문적인 휠 케어 세트나 '더클래스'의 프리워시 케미컬과 비교하면 디테일링 전문성은 다소 낮습니다.

최대 90cm까지 늘어나는 '세차 밀대'와 '물기제거 헤라'는 차체가 높은 차량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18L 버킷도 넉넉하죠. '로드위너'(1000ml) 대비 카샴푸 용량(500ml)이 절반인 점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