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아닌 원액 두유 99.9%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나 비건 지향 식단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무가당으로 당류가 0g인 점도 눈에 띄는데, 이 덕분에 당 섭취를 최소화하면서도 단백질 13g(100g당 기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기를 봐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특징은 고소한 콩 향과 시큼한 산미입니다. 어떤 사용자는 “청국장 냄새가 난다”고까지 표현했을 만큼 두유 특유의 향과 발효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블루베리, 시럽, 그래놀라 등을 곁들이면 식감과 풍미가 살아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가격은 10,800원으로, 앞서 본 후디스(5,120원), 강훈목장(8,900원)보다 확연히 높은 편입니다. 두유라는 특이한 원료 기반, 고단백·무당 조합, 그리고 비건까지 고려한 제품이라 프리미엄 포지션이라는 점은 이해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나 맛 때문에 첫 구매 전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정보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