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핑크림 추천 비교 TOP 5 (서울우유, 밀락, 리치골드, 올덴버거, 앵커, 페이장브르통)

올덴버거 휘핑크림은 독일산 유크림 99.98%로 만들어진 고지방 휘핑크림으로, 조지방 함량이 35% 이상인 정통 생크림 계열입니다. 원재료가 매우 단순하면서도 우유의 함량이 거의 100%에 가깝기 때문에, 맛 자체가 상당히 진하고 깊은 편입니다.

카라기난 0.02%만을 함유한 단순한 구성이라 첨가물에 민감한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단맛이 전혀 없는 순수한 휘핑크림이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바닐라빈을 섞어가며 조절해야 하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앵커 쉐프스 휘핑크림은 네덜란드산 유크림 99.98% 함유 제품으로, 조지방 35.5% 수준의 고지방 생크림입니다. 휘핑 후에도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풍성한 볼륨감을 유지하기 때문에, 케이크 장식이나 디저트 토핑용으로도 활용도가 꽤 높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카라기난 외에는 별다른 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구성이라서, 재료에 민감한 소비자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맛은 진한 유크림 기반으로 깔끔하고 담백하며, 휘핑 크림 특유의 고소함을 잘 살리고 싶은 레시피에 적합합니다.

서울우유에서 만든 이 휘핑크림은 ‘국산 유크림 99.64%’를 사용한 제품으로, 원유의 신선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지방 함량이 35% 이상으로 일반적인 제과·제빵용 휘핑크림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키며, 생크림 특유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좋습니다.

이 제품은 별도의 감미료 없이 기본 원재료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맛 없이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시중의 일부 혼합크림류 제품들과는 달리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d-토코페롤(혼합형) 같은 안정화제가 들어 있긴 하지만, 실제 사용감은 우유 기반 생크림에 훨씬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

프랑스산 고급 유크림을 기반으로 한 페이장브르통 휘핑크림은 조지방 35% 이상의 고지방 제품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밀도 있는 고소한 풍미가 강점입니다. 유크림 함량은 99.68%로 높은 편이며, 우유 단백까지 함유되어 있어 크림 특유의 고급스러운 뉘앙스를 잘 살립니다.

특히 이 제품은 수프, 파스타, 크림 리조또에 넣으면 음식 자체가 훨씬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단맛이 거의 없는 편이라 베이킹이나 생크림 음료에 사용 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탕 등을 섞어 조절해주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밀락 골드 휘핑크림은 영국산 버터밀크 기반의 혼합 크림 제품으로, 일반적인 동물성 생크림보다 휘핑이 쉽고 보관이 안정적인 점이 돋보입니다. 특히 초보자도 거품을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간편하며, 식물성 유지가 일부 포함되어 있어 휘핑 후에도 탄력이 오래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른 휘핑크림들과 비교하면 이 제품은 원가 부담이 적고 넉넉한 용량 대비 가격 경쟁력이 좋다는 점도 한 장점입니다. 냉장 보관 시 유통기한도 길고, 개봉 후 3일 이내 사용 권장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어 상업용으로도 무난합니다.

리치골드 휘핑크림은 식물성 크림 제품으로, 1kg 대용량 구성에 비교적 낮은 가격이 강점입니다. D-소비톨액 27% 함유로 약간의 단맛이 있어, 별도로 설탕을 넣지 않고도 기본적인 단맛 베이스가 유지돼요. 때문에 라떼 폼이나 빵 위 토핑, 디저트 데코레이션 등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꽤 편리한 제품입니다.

가격 대비 안정적인 휘핑력은 유지되지만, 완전한 동물성 휘핑크림 특유의 깊은 맛과 질감을 기대하기보다는, 활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영양 정보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