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Emily
바쁜 와중에 건강도 챙기고, 맛도 포기하지 않으려다 보니, 어느새 또 간편식을 고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떠올랐습니다. ‘혹시 통밀 또띠아로 메뉴를 바꿔보면 어떨까?’
통밀 또띠아는 생각보다 더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 빵보다 가볍고, 밥보다 유연하게 어떤 재료와도 어우러지는 탄력 있는 베이스. 거기에 통밀이라는 영양학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으니 말입니다. 통밀에는 일반 밀가루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혈당 급상승을 막아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단 관리를 도와주며, 무엇보다 장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저는 다양한 통밀 또띠아 제품을 직접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제품부터 수입 냉동 또띠아까지, 어떤 제품이 제 식단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 꼼꼼히 비교해봤습니다. 신선한 원료로 만든 냉장 또띠아는 짧은 유통기한이지만 그만큼 가공을 최소화해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반면 냉동 보관 제품은 대량 조리나 가족 식사 때 유용했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맛’만이 아니라, 그 맛이 ‘어떤 방식으로 건강과 연결되는가’였습니다.
아래 정보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제품명 | 열량 (kcal) | 식이섬유 (g) | 단백질 (g) | 나트륨 (mg) | 지방 (g) |
---|---|---|---|---|---|
풀무원 | 300 | 8.0 | 8.0 | 180 | 8.4 |
남향푸드 | 315 | 10.0 | 10.0 | 360 | 10.0 |
Mi Rancho (코스트코) | 276 | - (미표기) | 7.5 | 630 | 7.5 |
MISSION FOODS (스페인산) | 272 | - (미표기) | 8.8 | 720 | 7.2 |
풀무원과 남향푸드는 식이섬유, 단백질 모두 우수하며 나트륨 수치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Mi Rancho와 MISSION 제품은 가공 성분이 많은 대신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나, 나트륨이 상당히 높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심하고 장기 섭취하려면 → 풀무원
식이섬유, 단백질 중심의 식단 관리 → 남향푸드
가성비 & 대량 활용 → Mi Rancho (코스트코)
요리용, 비정기적 활용 → 스페인산 MISSION F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