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찹 추천 비교 TOP 5종 (마이노멀, 비비드, 하인즈, 청정원, 오뚜끼, 수지스)

하인즈 무가당 케찹은 설탕을 완전히 제거하고도 기본기를 잘 지킨 제품이에요. 일반 케찹 특유의 끈적임이나 인공적인 단맛 대신, 토마토 자체의 깊고 진한 풍미가 더 강하게 느껴져요. 특히 혈당 스파이크 걱정이 있는 분이나 식단을 엄격히 관리 중인 분에게는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단맛은 줄이고, 걱정도 줄인 케찹이에요. 이 제품은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를 활용해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당류는 100g당 5g 수준, 열량도 37kcal로 꽤 낮은 편입니다. 특히 알룰로스가 13g이나 포함되어 있어, 단맛을 챙기면서도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토마토 함량입니다. 310g 한 병에 토마토 7개 분량이 들어간다고 하니, 케찹이라기보다 거의 토마토 소스 느낌에 가까워요. 첨가물 없이 정향, 육두구, 계피 같은 고급 향신료를 활용한 점도 특징이고요.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줄 수 있었어요.

영양 성분 (100g 기준)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케찹은 전반적으로 ‘조절된 맛’이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알룰로스를 사용해 단맛은 유지하면서도 당류는 3g, 열량도 100g당 35kcal로 아주 낮은 편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일반 케찹보다 가볍고 덜 끈적이는 느낌이라 샐러드나 닭가슴살과 조합이 괜찮았어요.

특이한 점은 국내산 홍고추와 멕시코산 할라피뇨가 들어간다는 것인데,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뒷맛이 약간 깔끔한 정도였어요. 알룰로스가 9.1g이나 들어 있어서 당 섭취량을 줄이면서도 만족스러운 단맛을 찾는 분께 더 잘 맞을 듯해요.

수지스 유기농 케찹은 군더더기 없는 재료로 만든 심플한 제품이에요. 유기농 인증 토마토를 베이스로 만들어졌고, 케찹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리되 산미나 단맛이 강하지 않아 튀김류와 곁들이기 좋았어요. 조미료맛이 덜하고, 질감도 자연스러운 편이라 건강한 간식을 추구하는 분들께 어울려요.

설탕은 들어있지만 함량은 일반 케찹 대비 적당한 수준이고, 기름기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모두 0g으로 표시돼 있어서 성분 면에서는 안정감이 있었어요. 다만 당류는 100g당 17.6g으로 당 조절이 필요한 분은 참고하셔야 해요.

영양 성분 (100g 기준)

청정원 진한케찹은 이름 그대로 점도가 높고 풍미가 진한 제품이에요. 토마토 15개 분량이 들어 있다고 강조되어 있으며, 라벨상 라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띄었어요.
 

맛은 오뚜기 제품과 비슷하게 익숙한 단맛이 강하지만, 지방이 아주 소량 들어 있어 조금 더 묵직한 맛을 내는 편이에요.

성분을 보면 당류가 100g당 22g으로 꽤 높은 편이며, 열량은 120kcal로 평균 수준이에요. 다만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은 모두 0이었고 단백질은 2g으로 비교적 들어 있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케찹 중에서도 ‘짙은 농도’를 선호하는 분들께 특히 어울립니다.

영양 성분 (100g 기준)

오뚜기 케찹은 말 그대로 가장 익숙한 맛을 대표하는 제품이에요. 800g 대용량에 토마토 16개 분량이 들어가 있어 토마토 함량을 꽤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농도도 진하고 찐득해서 감자튀김이나 오므라이스 같은 메뉴에 찰떡같이 어울립니다.

맛은 익숙하고 달콤한 편인데, 당류가 100g당 21g으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나트륨은 1,040mg으로 다른 시판 케찹과 유사한 수준이고,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0g으로 표시되어 있어 고지방 걱정은 덜해도 되는 제품입니다.

영양 성분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