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기 추천 TOP 4 – 휴롬부터 위즈웰까지, 가성비와 효율 모두 따졌습니다

전체적인 점수를 매겼을 때 효롬 착즙기가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착즙 품질과 기술력측면에서 저속 70rpm 회전으로 열 발생 최소화 함으로써 열에 약한 비타민 C, 효소 손실을 방지합니다.

무엇보다 세쳑과 조립 편의성으로 봤을때, 부품 단순화로 세척과 조립 간편한데 엔유씨도 자동 헹굼 기능이 있으나, 착즙망은 손세척 필요합니다. 또 직접적인 후기로 검증된 착즙 퀄리티, 세척 편의성, 정숙한 작동, 그리고 매일 사용하기 위한 구조적 설계까지 전 영역에서 일관되게 우수합니다. (유일한 5점)

한 대로 주스부터 아이스크림까지 만들 수 있고, 국내생산 모터의 내구성과 저소음까지 갖춘 제품을 찾는다면 ‘엔유씨 콜드프레스 주스 원액기’는 매우 실용적인 선택지입니다. 특히 가격이 17만 원대로, 휴롬 H410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수준이라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그럼에도 기능은 탄탄합니다.

착즙 방식은 ‘울템스크류’ 기반의 저속압착으로, 채소와 과일을 천천히 눌러 짜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열 발생이 적어 영양소 손실이 적고, 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이나 아이들을 위한 주스를 만들 때 유용합니다. 울템(Ultem)은 내구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으로, 고온·고압에서도 변형이 적어 내식성과 내열성이 모두 좋습니다. 또 STS304 스테인리스 필터망이 들어가 있어 위생적으로 오래 쓸 수 있고, 필터 촘촘함 덕분에 과육 찌꺼기도 최소화됩니다.

다만 휴롬 H410과 비교했을 때 본체 무게가 약간 더 나가고(6.3kg), 디자인은 휴롬보다 산업적 느낌이 강해 세련됨보다는 실용성에 가까운 인상이 있습니다.

위즈웰은 가격이 3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소형 전기 착즙기입니다. 앞서 본 휴롬 H410이나 엔유씨 NJ-120K처럼 고압 저속착즙 방식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갖춘 점에서 오히려 ‘1일 1레몬’, ‘자몽 주스’ 같은 간단한 주스 루틴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핵심은 ‘양방향 회전 기능’입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착즙되는 저가 제품과 달리 한 번 멈췄다가 다시 누르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과육을 더 깨끗하게 짜내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오렌지나 자몽처럼 과육이 두툼한 과일을 짤 때 잔여물이 적게 남고, 과즙도 더 많이 나옵니다. 또 ABS소재 무칼날 착즙콘을 사용해 날카로움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도 적습니다.

파워가드 착즙기는 10만 원대 중반 가격대에서 고성능 저속압착 착즙을 제공하는 가정용 중급기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특징은 80mm의 대형 투입구. 사과나 오렌지를 별도로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을 수 있는 구조라서, 재료 손질이 줄어들고 사용의 편의성이 높습니다.

조작은 단순한 회전식 다이얼(시작/정지/역회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령층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는 조작성을 의미합니다. 저속 착즙 구조는 고온 회전 대신 천천히 압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열로 인한 비타민 파괴가 적고, 즙도 깔끔하게 추출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저소음 구조와 강력한 모터인데, 작동 소음은 TV 소리에 묻힐 정도라는 후기가 확인되며, 이 점은 새벽이나 아이가 자는 시간에 사용하는 경우에도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