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Emily
퇴근 후 바닥에 널브러져 영화를 보다 결국 바닥에서 잠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침대는 너무 부피가 크고, 일반 소파는 누워 있기에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소파베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접히는 가구를 넘어, 완전히 펼쳐져 침대 역할을 하는 소파베드들이 많아졌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특히 많이 검색되는 시기는 이사철이나 계절 전환기입니다. 공간 효율이 필요한 원룸이나 신혼집, 혹은 아이가 있는 집에서 소파와 침대를 하나로 해결하고 싶을 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도 최근 쿠팡, 오늘의집 등을 통해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면서 가격, 구조, 착석감, 커버 관리 등을 세심히 살펴봤습니다.
펼쳤을 때 실사용 크기
보기보다 많은 제품들이 ‘2인용’ 또는 ‘침대용’으로 되어 있어도 펼쳤을 때 길이가 170cm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키가 큰 성인 남성(180cm 이상)이 누우려면 최소 173~180cm 길이 확보가 필요합니다. (ex. Ditwo는 170cm, 노아가구는 173cm로 여유 있음)
등받이 및 팔걸이 조절 구조
등받이 각도만 조절 가능한 제품과 팔걸이 탈부착까지 가능한 제품은 실제 활용 폭이 다릅니다. 노아가구 제품처럼 팔걸이까지 자유롭게 탈부착 가능한 제품은 공간 배치가 훨씬 유연했습니다.
세탁 가능 여부와 커버 재질
장기 사용 시 청결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Ditwo 제품처럼 커버가 분리되어 세탁 가능한 구조는 유지 관리가 편합니다. 반면 아이와비는 본체 세탁이 불가해 단기 사용에는 괜찮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단순한 광고나 나열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실용 정보로 구성하였으며,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로 남겨두셔도 좋고, 쇼핑 전에 꼭 한 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