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영양사부
요즘처럼 반찬 만들기 귀찮은 날이나 입맛 없을 때, 명란마요 하나면 달라집니다. 주먹밥 위에 살짝 짜주거나, 계란말이 위에 뿌려주기만 해도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가 완성되니까요. 게다가 다양한 브랜드에서 명란 함량, 사용 편의성, 풍미 강도 등을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고 있어 선택지도 점점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명란젓 비율이 달라 풍미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반찬단지는 11%, 코다노는 10%를 명확히 표시하고 있는 반면, 야마야는 정확한 함량은 공개하지 않지만 매운맛이 강하고 고춧가루를 활용해 풍미를 강화한 편입니다.
명란마요는 기름이 베이스인 만큼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중요합니다.
야마야는 100g당 556kcal, 지방 52g, 나트륨 885mg으로 고열량 제품입니다. 반면 반찬단지는 400kcal, 지방 39g, 나트륨 930mg으로 비교적 가볍습니다. 코다노는 영양성분 정보가 없어 평가가 어려운 제품입니다.
소포장인지 대용량인지, 짜먹기 구조가 편한지에 따라 활용도에 큰 차이가 납니다. 야마야는 더블캡 구조로 원하는 만큼 정밀하게 짜기 쉬운 장점이 있으며, 반찬단지는 2개입 튜브형 구성으로 냉장보관과 반복 사용에 용이합니다. 반면 코다노는 2kg 대용량으로 소분이 필요한 업소용입니다. 가격은 g당 야마야(33.4원), 반찬단지(16.7원), 코다노(8.5원) 순으로 차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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