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 추천 비교 BEST 5종 (두보식품, 웰그레인, 도정공장, 엉클탁, 대한농산)

엉클탁의 렌틸콩은 4kg 대용량임에도 보관이 편리하도록 지퍼백과 숨구멍을 함께 적용한 포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대용량 곡물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곰팡이나 눅눅함인데, 이 제품은 포장 단계에서부터 숨구멍을 통해 곡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지퍼백 형태로 되어 있어 한 번 개봉한 뒤에도 따로 통에 옮기지 않고 그대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습니다.

이 제품도 캐나다산 렌틸콩을 사용하지만, 두보식품의 ‘바른곡물’ 브랜드와는 다른 라인인 ‘웰그레인’에서 출고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공통적으로 위생적 자동화 시설을 강조하고 있고, 냉장 보관 창고와 최신 포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 신뢰도는 괜찮았습니다.

‘고운 등근 형태’로 선별되었다는 설명인데, 실제로 비슷한 제품보다 입자 크기나 형태가 정돈된 인상이 있었습니다. 이 덕분에 밥에 섞거나 반죽용으로 쓸 때 모양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질감도 부드럽게 익어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어요. 포장도 깔끔하고, 보성의 위생 가공공장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위생 면에서 신뢰를 주는 요소였습니다.

대한농산의 렌틸콩은 브라운렌틸을 사용한 3kg 중용량 제품으로, 단순히 대용량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가정 내 실사용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지퍼백 포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어, 보관과 재사용 시 매우 간편합니다. 직사광선이나 습기, 통풍 상태까지 고려한 보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세심해 보였어요.

렌틸콩 중에서도 입자가 균일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제품을 찾는다면, 두보식품의 ‘바른곡물 렌틸콩’은 꽤 믿을 만한 선택입니다. 일반 콩보다 크기가 작고 익히기 쉬워서, 조리 시간이 짧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별도 세척 없이 삶거나 밥에 바로 넣을 수 있는 편의성 덕분에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