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을 살펴보면 국내산 사과, 당근, 양배추만을 사용하여 다른 액체나 희석 성분 없이 재료를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양배추 20%, 당근 40%, 사과 40%라는 비율은 황금이네 제품과 거의 유사하지만, 이 제품은 40kcal로 열량이 조금 더 높으며, 나트륨 함량이 35mg으로 더 많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차별점은 ‘NFC 착즙’ 방식입니다. NFC는 'Not From Concentrate'의 약자로, 농축과정을 거치지 않아 과채 고유의 영양과 맛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후기를 봐보면 신선한 향과 진한 맛에 만족하는 반응이 많으며, 특히 평소 인공적인 단맛에 익숙한 사람보다는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어울릴 수 있겠습니다.

60포에 66,000원으로 1포 기준 약 1,100원 수준으로 황금이네 제품보다 가격은 더 높지만, NFC 방식, 원물 비율, 무첨가(물, 설탕, 향료) 기준을 보면 프리미엄 제품에 가까운 포지션이라 이해됩니다.

영양정보 (1포 100ml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