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4,270원이라는 가격은 이 제품의 존재 이유입니다. 방수 성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 가격에 기본적인 거치와 터치, 김서림 방지 기능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회전이나 각도 조절 기능이 전혀 없는 기본적인 고정형 거치대입니다. 기능적으로는 하루의공간, 비긴투올과 동일한 수준이며, 글랑앤이나 브리사의 다기능성과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오직 스마트폰을 걸어두는 목적에만 충실합니다.

후크형 접착 방식이라 나중에 제거는 편리할 수 있지만, 넓은 패드를 사용하는 하루의공간 모델에 비해 안정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선명한 사운드를 유지해준다는 장점이 있으나, 터치스크린의 구체적인 스펙 정보는 부족합니다.

'생활 방수' 등급으로, 밀폐 구조를 강조하는 하루의공간, 브리사 모델에 비해 방수 성능이 떨어집니다. 다만, 동일한 생활 방수 등급의 비긴투올과 달리 60도 덮개 열림 기능이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