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브랜드답게 전반적으로 향과 조미력이 강하게 설계된 치킨용 튀김가루예요. 처음 개봉했을 때 생강향과 후추, 고추가루 향이 꽤 강하게 느껴졌고, 반죽 없이 가루만 묻혀도 바삭하게 튀겨지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리 시 라면스프 같은 향이 부담스럽다는 후기도 있으나, 실제로 튀긴 후엔 크게 거슬리지 않는 편이었어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향신료 풍미가 진하고, 튀김옷이 얇고 바삭한 스타일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아이들 간식용으로 닭안심이나 순살 닭다리 등에도 잘 어울리며, 반죽을 만들어 사용하면 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어요. 평소 간이 되어 있는 튀김을 좋아하거나, 튀김옷이 얇은 걸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합니다.

영양성분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