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시리얼 중에서도 ‘우유에 말았을 때 초코우유가 되는 맛’에 중독된 소비자라면 코코팝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쌀을 바삭하게 튀긴 후 진한 코코아를 입혀 만든 이 제품은, 과하지 않은 단맛과 바삭한 식감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겸 한 끼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후기를 보면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른다”는 말이 많을 정도로 익숙하면서도 강한 초코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시리얼을 먹고 남은 우유가 진한 초코우유로 변하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후기에서는 첵스초코나 코코볼보다 초코가 더 진하게 배어나온다는 점을 장점으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우유에 오래 두면 조금 빨리 눅눅해진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즉시 먹는다면 바삭함이 꽤 유지된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아몬드 푸레이크처럼 고소한 시리얼은 아니지만, 단맛 위주의 시리얼 중에서는 포만감과 풍미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영양성분 (3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