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구성품으로 미니 삼각대를 제공하는 점 외에는 특별한 편의 기능이 없습니다. 로이체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프라이버시 커버나 자동 밝기 보정 기능이 없으며, 초점도 고정 방식이라 옵스봇이나 로지텍처럼 자동으로 인물을 따라가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85도의 넓은 화각은 개인 방송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의에서 여러 명을 비추기에도 유리합니다. 삼각대를 활용해 모니터 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도를 잡을 수 있는 점도 활용도를 높입니다. 하지만 전용 소프트웨어나 고급 마이크 기능은 없어 확장성은 제한적입니다.

오늘 비교하는 모든 제품을 통틀어 가성비가 가장 뛰어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로이체보다 높은 QHD 화질을 제공하고,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삼각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기능은 부족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화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QHD(1440p) 해상도는 로이체나 로지텍의 FHD(1080p)보다 더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을 보여주는 확실한 장점입니다. 다만 프레임이 30fps라, 로지텍 스트림캠의 60fps와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4K 화질의 옵스봇 다음으로 높은 해상도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