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00원의 최고가 모델로, 가격은 확실히 부담스럽습니다. '붐리스 마이크'와 '조이스틱'이라는 편의 기능이 이 가격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사용자마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프리라이프 같은 초가성비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나 기능 구성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800mAh 용량으로 35시간이라는 5개 제품 중 가장 긴 사용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1000mAh를 탑재한 프리라이프(30시간)나 H6(24시간)보다 전력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배터리 성능은 단연 1등입니다.

5개 제품 중 유일하게 구형인 '블루투스 5.0' 칩을 사용한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다른 제품 5.3~5.4) 또한 '폭우에도 끄떡없다'고만 할 뿐, H6(IP67)나 Y80(IPX6)처럼 명확한 IP 방수 등급을 표기하지 않아 내구성을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붐리스(마이크 내장형)' 스피커는 헬멧 내부를 가장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능입니다. '조이스틱' 조작 방식 또한 장갑을 끼고도 조작하기 편리해, 다른 버튼식 제품들(Y80, H6 등)보다 월등히 편리합니다. '2대 동시 연결'도 지원하여 편의성은 최고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