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대의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글러브 2개와 공 2개를 모두 제공합니다. 5만 원대인 프로모릭스 세트의 절반 수준 가격이며, 단품 글러브인 썬버드, 프랭클린보다도 저렴해 4개 제품 중 가성비는 단연 최고 수준입니다.

PVC 소재라 별도의 길들이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프로모릭스처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작은 사이즈까지 제공하지는 않아서, 온 가족용보다는 성인 입문자에게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안전한 연식구와 단단한 경식구를 모두 포함한 점이 가장 큰 특장점입니다. 이는 안전에만 집중해 연식구만 제공하는 프로모릭스 세트와 차별화되는, 단계별 연습을 고려한 실용적인 구성입니다.

소재는 기본적인 PVC로, 실제 가죽을 사용한 썬버드 글러브에 비하면 전문성이나 내구성은 가장 떨어지는 편입니다. 캐치볼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본격적인 사회인 야구에서 사용하기에는 소재의 한계가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