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갈릭’과 ‘페페로치노’의 조합이 핵심입니다. 마늘은 20%의 마늘풍미유와 4% 생마늘이 배합되어 있어 두 층의 마늘 맛이 느껴지며, 페페로치노와 블랙올리브, 홍고추까지 더해져 은은하면서도 입안을 톡 쏘는 매콤함이 뒤따라요. 특히 오일 양이 많은 편인데도 그 안에서 치즈 풍미까지 어우러지면서 고소함이 남는 게 특징입니다.
올리브유와 화이트와인을 기본으로, 치즈분말과 피쉬소스, 바질, 오레가노 등 향신료가 다양하게 들어 있어 그냥 면에 부어 볶기만 해도 꽤 그럴듯한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다만 칼로리가 조금 높은 편이니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기보다는 소량씩 나눠 쓰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