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툴은 전형적인 화장대의자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진 제품입니다. 양고기 벨벳 느낌의 보들보들한 텍스처와 더불어 독특한 ‘아치형 호형 설계’가 시선을 끌며, 마치 오브제처럼 공간을 꾸며주는 기능도 겸합니다. 실제로 후기를 보면 “집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착석감은 시각적인 기대에 비해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엉덩이가 닿는 부분이 오목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쿠션감이 아주 두툼하진 않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특히 완성품 내부에 나사 고정 상태가 불완전하거나 퀄리티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종종 보였기 때문에, 디테일한 마감보다는 디자인과 외형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높이 46cm로 일반 스툴보다 살짝 높아 화장대용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하며, 다리 노출 없는 구조라 안정감 면에서는 불안 요소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