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에서는 단연 최고 점수를 받을 만해요. 160ml라는 넉넉한 용량의 탄산음료가 주는 청량감과 만족감은 다른 제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장점이죠. 감귤 과즙이 더해져 맛도 상큼하고요. 숙취와 갈증을 동시에 해결하는 시원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1회 섭취(1캔) 당 약 1,533원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해요. 1,000원대 초반인 컨디션 스틱이나 상쾌환과 비교하면 약 30~40% 더 비싸죠. 음료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순수하게 숙취 해소 기능만 본다면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160ml 캔 음료 형태로, 5개 제품 중 휴대성이 가장 떨어져요. 작은 가방에는 넣기 부담스러운 부피와 무게죠. 상쾌환이나 컨디션 스틱처럼 술자리에서 가볍게 꺼내 먹기보다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 날 아침에 시원하게 마시는 용도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스플랜트 복합농축액'이라는 특허 원료를 사용하고, 인체적용시험 데이터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어요. 여기에 녹차, 감태 등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더해 차별점을 만들었죠. K2나 화깨수만큼 기술의 깊이를 강조하진 않지만, 특허와 좋은 원료의 조합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