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900원으로 '동서가구 소이'보다 비싸면서 리프트업 기능이 없습니다. '벤티' 대비 약 5만 원 비싼 가격은 방문설치비와 템바보드 디자인 값으로 보여요. 기능 대비 가격은 '소이'나 '벤티'에 밀리는 편입니다.

다리 사이의 2단 오픈형 선반은 실용적입니다. 하지만 '동서가구 소이'의 상판 아래 전체를 쓰는 대용량 수납에 비하면 매우 제한적이에요. '벤티'나 '아르코'처럼 수납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기본적인 좌식 소파 테이블 기능에 충실합니다. '동서가구 소이'의 리프트업 기능처럼 높이가 조절되거나, '우드레이'처럼 이동이 자유로운 사이드 용도가 아니에요. 5개 제품 중 기능성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0만 원 초반대에 '방문설치'가 포함된 것은 최고 수준의 편의성입니다. '벤티'나 '아르코'의 셀프 조립과는 비교가 안 되죠. 다만 통 다리 구조라 '동서가구 소이'의 200mm 다리발과 달리 로봇청소기 사용은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