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외출 시 썬크림을 여러 번 덧바르기 번거롭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선쿠션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땀과 유분이 잘 올라오는 지성 피부라면,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은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선쿠션은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뽀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감, 그리고 가벼운 톤업 효과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제품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갖추고 있으며,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판테놀, 알란토인 등의 진정 및 보습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열감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쿨링 기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노세범’이라는 이름답게 유분기를 잡아주는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어 여름철 피지 분비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후기를 보다보면 ‘뽀송하다’, ‘가볍다’, ‘바르자마자 시원하다’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선크림을 싫어했던 사용자들이 ‘이건 매일 바르게 된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블러 효과가 강하고 톤업이 뚜렷해 처음 바르면 피부가 다소 하얗게 변하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