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장 추천 비교 5종 (훈훈수산, 초록햇살, 바다백미, 삼복호, 최인선)

허가받은 제조시설에서 위생을 신경 쓴 점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간장과 양념 각각의 맛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어, 한 번 주문으로 두 가지 만족을 얻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구성이에요. 두 가지 맛(간장/양념)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받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손질형 새우장으로, 껍질 제거된 상태라 별도 손질 없이 바로 반찬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특히 어린 자녀나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는 껍질이 없는 편이 훨씬 먹기 수월하더라고요.

이 제품은 간장보다는 새우살의 신선도와 조직감을 살리는 쪽에 중점을 둔 느낌이에요. 다만 짠맛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 밥 위에 그대로 얹어 먹을 때보다 살짝 간장을 끼얹어 먹는 쪽이 더 맛 밸런스가 살아날 수 있어요.

이 제품은 다른 간장새우장 제품들과 확실히 다른 방식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함초 추출액과 매실 농축액을 더해 간장의 짠맛을 줄이고, 감칠맛은 살리는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식염 함량은 낮추고도 풍미는 유지하려 한 흔적이 보여요. 국산 매실과 함초로 간을 한 점에서 ‘심심한데 계속 손이 가는 맛’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할 수 있어요.

특히 깐새우 함량이 60%로 높고, 탱글한 조직감이 꽤 잘 살아있어요. 비빔국수 토핑이나 간단한 혼밥 반찬으로 활용하기도 좋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위생 측면에서도 문제 없어보입니다.

히트 포인트는 왕새우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무르지 않고 씹는 식감이 살아 있는 편이에요. 또한 제품 뚜껑을 열었을 때 간장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편이라, 비린맛 걱정보다 짠맛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는 분들께 더 잘 맞을 수 있겠어요. 비슷한 제품들 대비 가격은 저렴한 편이며, 600g 단량으로 가성비도 무난합니다.

1kg 대용량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이 꽤 실속 있습니다. 새우 함량이 33%로, 간장보다는 재료 본연의 식감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이에요. 눈에 띄는 특징은 간장 함량이 비교적 낮은 12.68%로 조절되어 있어 짠맛에 민감한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간장이 만나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괜찮았고, 남은 양념은 조림이나 볶음요리에 재활용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