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미 빈백은 ‘빈백 소파’ 본연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구조와 후기를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미 물방울 빈백은 이름처럼 물방울을 닮은 입체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체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앉는 순간 몸을 포근히 감싸는 느낌이 있어, 소파나 침대 대신 간이 휴식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등받이 각도가 뒤로 살짝 누운 형태라 티비 보거나 멍 때리기용으로 적합하지만, 책을 오래 읽거나 상체를 세운 자세엔 다소 보조쿠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겉커버와 속커버 모두 분리 세탁이 가능한 구조이며, 커버는 신축성 있는 폴리우레탄 혼방 원단으로 되어 있어 외형이 쉽게 틀어지지 않습니다. 후기에 따르면 겉커버는 울코스로 세탁해도 변형이 없고, 마감 처리도 깔끔해서 오랜 사용에도 품질 유지에 신경 쓴 제품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내장된 충전재는 초미세 마이크로 에어볼(EPS) 100%로, 몸의 압력에 따라 밀도 있게 자세를 잡아주며 장시간 앉아 있어도 꺼짐 없이 탄탄하게 받쳐줍니다.

무게는 약 4.5kg으로 빈백 중에서는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그만큼 안정감이 있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사이즈는 80x100x80cm로 아이 둘이 함께 앉을 정도로 넉넉하며, 부피에 비해 옮기기 쉬운 구조로 이동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품 스펙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