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타입 케이블이 내장되어 편의성은 좋지만, 423g의 무게는 5개 중 2번째로 무겁습니다. 특히 313g인 보바 20000mAh 모델보다 110g 이상 무거워, 휴대성보다는 성능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최대 55W 출력은 5개 제품 중 독보적인 1위입니다. 다른 고속 충전 모델들(22.5W)보다 2배 이상 강력하며, 유일하게 삼성 45W 초고속 충전(PPS)과 노트북 충전까지 지원하는 '체급이 다른' 성능입니다.

20,000mAh로 스피디 30000 다음으로 넉넉한 용량입니다. 보바 제품과는 용량이 동일하며, 일상용 스피디 10000mAh의 2배 용량이라 여행용으로도 충분합니다.

29,900원에 20,000mAh와 55W 고출력을 모두 잡은 점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36,900원짜리 보바보다 무겁고, 10,900원짜리 스피디 10000에 비하면 가성비가 압도적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성능을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