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Emily
특히 요즘은 거실에 ‘포인트 가구’로 벤치형 의자를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쉽게 앉았다 일어날 수 있고, 손님이 잠깐 앉을 공간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그런 이유로 저도 인터넷을 뒤지며 실사용 후기가 많은 제품 위주로 직접 찾아봤습니다. 단순히 ‘저렴하다’는 기준보다는, 가격 대비 내구성과 디자인, 조립 난이도까지 고려해서 골랐습니다.
제가 제품을 비교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본 건 아래 3가지였습니다!
프레임 구조의 안정성
– 실제 후기들 중엔 “조립은 쉬운데 금방 휘었다”, “앉자마자 상판이 깨졌다”는 이야기가 꽤 많았습니다. 철제 프레임 또는 짜임이 단단한 원목 구조는 반복된 착석에도 안정감이 유지됩니다. 특히 와이디 멀바우 제품처럼 수평조절 글라이더가 있는 제품은 실제 사용 시 흔들림을 확실히 줄여줍니다.
용도에 맞는 사이즈와 디자인
– 단순히 앉는 공간을 넘어서 침대 머리맡 협탁, 신발 신는 공간, 카페용 테이블 등으로도 쓰려면 폭과 높이, 등받이 여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베스트리빙 다빈치’는 등받이까지 있어 편하지만, 실제 착석 높이는 400mm대로 낮은 편이라 식탁 의자 용도로는 다소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실사용 후기 기반의 조립 난이도와 마감 편차
– PB 합판 제품이더라도, 후기에서 조립이 쉽고 마감이 균일하다는 평가가 많은 제품은 훨씬 높은 만족도로 이어집니다. 와이디 멀바우는 DIY 제품이지만 공구 없이 조립 가능하고, 클레임 비율이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