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Brian
베이킹 레시피를 위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무염버터는 생각보다 복잡한 세계였습니다. 어떤 제품은 유크림 100%로 가공 없이 만든 천연 버터이고, 어떤 제품은 발효 과정을 거쳐 깊은 풍미와 유산균 효과까지 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발효버터는 유당 분해를 돕고,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아이의 이유식이나 요리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느꼈던 건, 맛보다 먼저 따져야 할 건 성분과 형태, 그리고 사용 목적이라는 점입니다.
이번에 인터넷을 통해 많은 무염버터 제품을 직접 조사해봤습니다. 제품마다 개성이 분명했고, 각각의 상황에 더 잘 맞는 유형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 중에서 추천드릴 수 있는 대표 제품들입니다.
제품명 | 열량 | 지방 | 포화지방 | 트랜스지방 | 콜레스테롤 | 나트륨 |
---|---|---|---|---|---|---|
알라 무염버터 | 747 kcal | 82g | 53g | 2.7g | 221mg | 0.0025g |
앵커 무염버터 | 740 kcal | 82.5g | 53.7g | 3.4g | 200mg | 10mg |
루어팍 무염 홈버 | 733 kcal | 81g | 58g | 2.8g | 230mg | 50mg |
상하목장 무염버터 | 765 kcal | 85g | 56g | 2.1g | 160mg | 0mg |
성분의 순도
→ 유크림 100%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 혼합 유지나 식물성 기름이 들어간 제품은 ‘버터’라 부르기 어렵습니다.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
→ 무염버터는 대부분 고지방이지만, 제품에 따라 트랜스지방 함량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장기 섭취 시 건강 영향을 고려한다면 이 수치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포장 및 사용 편의성
→ 블록형인지 스틱형인지, 소분이 가능한 구조인지도 중요합니다. 냉동 보관이나 나눠 쓰기 어려운 구조는 실제 사용 시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