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두고 오래 쓰고 싶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540g의 넉넉한 용량에 땅콩버터 함량이 28%로 꽤 높게 들어 있어요. 시중에 많은 땅콩소스 중에서도 유독 고소함의 깊이가 느껴지는 제품이었고, 인위적인 단맛이 과하지 않아 식사 후에도 물리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아이용 소스로도 부담 없을 만큼 자극이 적고, 마요네즈와 식초가 조화를 이루어 찍어 먹는 용도로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질감은 크리미하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아 드레싱용으로도 무난하며, 야채찜이나 밀푀유나베, 마라탕 등과 함께 활용한 후기도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