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Sarah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손 씻는 횟수도 많아졌고, 히터 바람에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이 당기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손끝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핸드크림을 발라도 해결되지 않는 그 불편함을 잘 아실 겁니다.
큐티클이 일어나면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은근히 따갑기도 해서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저도 어느 날 거스러미가 심하게 올라온 손을 보며, “이건 더 이상 핸드크림만으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고,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바로 큐티클 오일이었습니다. 단순히 보습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큐티클 라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손톱 성장 환경을 도와주는 기능까지 갖춘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요즘은 흡수가 빠르고, 향도 좋은 제품들이 많아 일상 속에서 가볍게 바르기에 부담이 적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제형이 다르고, 향이나 사용 방식, 가격대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용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여러 브랜드의 성분과 특징을 비교해가며 큐티클 오일을 직접 조사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휴대성, 성분의 신뢰도, 그리고 가격 대비 효능이라는 기준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오피아이 프로스파 네일 큐티클 오일 (14.8ml)
→ 프리미엄 집중 케어용 제품. 쿠푸아수 버터, 백차 등 고보습·항산화 성분 함유. 향도 좋고 흡수 지속력이 길어 고급스러운 사용감이 특징입니다. 다만 가격대는 비교적 높습니다.
위드샨 아보카도 큐티클 오일 (15ml x 5개)
→ 가성비 중심 데일리용 제품. 아보카도·호호바씨·잇꽃씨 오일 등으로 보습에 집중. 제형이 산뜻해 부담 없이 자주 바르기 좋으며, 5개입 구성으로 장기간 사용에 적합합니다.
슈퍼네일 큐티클 오일 (118ml)
→ 샵에서도 쓰는 실속형 대용량 제품. 미네랄오일과 베타카로틴 기반의 단순하지만 확실한 보습력. 별도의 용기 필요하지만 가성비는 매우 우수합니다.
오피아이 오일투고 큐티클 오일 (7.5ml)
→ 휴대성 특화형 제품. 붓펜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향과 발림성도 뛰어납니다. 단가가 높은 편이나 외출용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사용 목적과 루틴에 맞는 제형을 선택할 것
→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할 것인지, 자기 전 집중 관리용인지에 따라 흡수력이나 끈적임 정도가 중요해집니다. 산뜻한 제형은 자주 사용하기에 좋고, 오일감 있는 제품은 야간 집중 케어에 적합합니다.
성분 구성을 꼭 확인할 것
→ 보습력에 영향을 주는 오일의 종류(예: 아보카도 오일, 호호바 오일, 미네랄 오일)뿐 아니라, 항산화·진정 기능이 있는 부가 성분(펩타이드, 비타민 등)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용량과 휴대성, 가격의 균형 고려할 것
→ 큰 용량은 가성비가 좋지만 외출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형 제품은 휴대성은 뛰어나지만 단가가 높을 수 있어, 자신의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