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여드름 완화 기능성 제품이 아니므로 전문성 점수는 가장 낮습니다. 모공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했지만, BHA 같은 핵심 성분이 없어 다른 4개 제품처럼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케어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약알칼리성으로 세정 후 뽀득한 느낌을 주지만, 이는 피부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30% 보습 성분을 함유했지만, 피부 pH 밸런스를 고려한 약산성 타입의 퐁당 클렌저에 비하면 진정/보습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PETA 비건 인증과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기능성 인증이 없고, 약알칼리성이라는 점에서 민감성 피부 사용자에게는 신뢰도가 다소 낮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500g 대용량에 17,000원으로, 10g당 약 340원입니다. 나드(10ml당 약 497원)보다도 저렴한, 비교 불가능한 수준의 경제성을 자랑합니다. 용량과 가격만 본다면 단연 1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