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l당 약 1,433원이라는 가격은 다른 모든 제품을 압도합니다. 가장 비싼 맨즈스킨과 비교하면 약 5배나 저렴한 수준입니다. 60ml 대용량에 최상급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 항목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콜라겐과 위치하젤 등 '탄력' 케어 성분에 집중한 점이 보입니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성분 구성의 다슈나, 수분감에 초점을 맞춘 미프와 비교하면 피부 타입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성분의 특별함보다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옷이나 마스크에 '묻어남'이 적다는 점을 핵심으로 내세운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지성 피부에 적합하며,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제공합니다. 라끌랑처럼 피부결을 매끈하게 만드는 기술은 없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미프와 동일한 SPF50+/PA+++ 지수를 갖춰 자외선 차단 능력은 최상급입니다. 가격이 훨씬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핵심 기능은 놓치지 않은 점이 놀랍습니다. 라끌랑이나 맨즈스킨보다 확실한 스펙 우위를 점하고 있어, 기능적인 측면에서 매우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