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당 약 1,490원으로 '비엣꿀' 다음으로 저렴합니다. '올가홀푸드' 아카시아꿀과 비교하면 1/3도 안 되는 가격으로, 대용량 꿀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 확실한 장점을 가집니다.

벌에게 설탕을 먹여 얻는 '사양벌꿀'이므로, 100% 꽃꿀인 다른 4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순수성 측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비록 한국양봉협회의 시험성적서를 제시했지만, 태생적인 차이는 명확합니다.

사양벌꿀은 일반적으로 천연벌꿀에 비해 꽃의 향이나 풍미가 옅고 단조로운 단맛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양한 꽃에서 유래한 '장수농원'이나 '비엣꿀'의 복합적인 풍미와는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사양벌꿀임에도 불구하고 탄소동위원소비 수치가 포함된 시험성적서를 공개한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함께 제공된 원재료명 정보가 달라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수농원'처럼 모든 정보가 일관성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