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자체는 500ml로 작지만 3개 묶음으로 판매하며 개당 가격은 합리적인 편입니다. 벌크 제품인 공간케어나 탐사보다는 비싸지만, 수입 제품인 아스토니쉬나 브리오신보다는 저렴한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직 '렌지후드 필터' 청소만을 위해 개발되어, 전문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문지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할 만큼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하며, 다른 다목적 세제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필터 틈새의 찌든 기름때 제거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사용처가 렌지후드 필터 단 하나로, 5개 제품 중 활용도가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오히려 다른 곳에 사용하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필터 청소 과정 자체는 뿌리고 헹구기만 하면 되므로 특정 작업의 '편의성'은 최고 수준입니다.

특별한 안전 인증이나 부가기능은 없으며, 오히려 강력한 성분 때문에 사용 시 환기나 보호장구 착용이 중요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사용처를 잘못 선택했을 때 표면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 안전성 면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