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능이 바디 마사지에 집중되어 있어 활용 범위가 5개 제품 중 가장 좁습니다. 고주파(RF) 기능이 없어 피부 탄력 관리가 어렵고, 얼굴에 사용하기엔 자극이 강해 사실상 바디 전용 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웰보다도 활용 목적이 한정적입니다.

뷰티 디바이스보다는 전문 마사지기에 가까울 정도로 '흡입'과 '괄사' 원리를 통한 근육 이완 기능에 깊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른 4개 제품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으로, 뭉친 근육을 푸는 목적에 있어서는 가장 전문적입니다.

무게나 배터리 용량 정보가 없어 정확한 평가가 어렵지만, 기기 형태나 강력한 흡입 기능의 특성상 가볍게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특정 부위를 집중 관리할 때 마음먹고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12만 원대의 가격은 기기의 한정적인 활용도를 고려했을 때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이나 샵에서 받는 전문적인 관리를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 목적(근육 이완, 붓기 관리)을 가진 소비자에겐 충분히 합리적인 투자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