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0원으로 2만 원대 제품들보다 1만 원 이상 비쌉니다. 물론 뛰어난 통풍과 접이식 기능은 그만한 가치가 있지만, 2만 원대 레토나 딩동펫의 '가성비'에 비하면 다소 아쉽습니다. 멍뭉스보다는 저렴합니다.

백팩형이라 양손이 자유로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1.4kg의 무게는 1kg인 레토 백팩보다 40% 더 무겁기 때문에 점수 차이를 두었습니다. 토트백인 딩동펫보다는 훨씬 편할 것입니다.

대중교통에 적합한 백팩형이면서, 멍뭉스처럼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실용적입니다. 이 접이식 기능은 레토나 딩동펫에는 없는 장점입니다. 다만 높이 42cm는 레토(40cm)와 마찬가지로 기내 반입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면, 양옆, 상단까지 4방향에 가까운 메쉬 구조로 통풍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이는 전면이 막힌 레토보다 훨씬 쾌적하며, 딩동펫과 함께 최고 수준입니다. 세븐문의 완전 개방형을 제외하면 가장 쾌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