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0원으로 가격 자체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설치 유연성' 하나를 얻기 위해 3mm 두께와 불편한 관리를 감수해야 합니다. 6mm 두께, 세탁 기능, 재단까지 가능한 나마스펫(약 2만 원)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거의 없다고 느껴집니다.

패브릭(폴리에스테르 추정) 소재인데 세탁 가능 여부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닦아내는 FONOW(인조가죽)나 PVC 제품들보다 관리가 훨씬 불리하며, 유일하게 '세탁기 가능'을 명시한 나마스펫과 비교하면 위생 관리가 가장 어려운 제품입니다.

두께 3mm로 5개 제품 중 가장 얇습니다. 이는 6mm 두께의 이노하우스나 나마스펫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이 제품은 관절 보호나 충격 흡수 목적보다는, 바닥의 냉기를 차단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기능에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퍼즐 형태이면서 '자유로운 재단(커팅)'이 가능한 점은 최고의 장점입니다. 나마스펫과 동일하게 기둥이나 모서리 등 어떤 공간에도 딱 맞춰 시공할 수 있습니다. 롤매트인 이노하우스나 FONOW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유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