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00원이라는 가격은 도그케어(3.5만)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용량은 1.35L로 훨씬 작고 필터 성능도 기본 수준이라, 예쁜 디자인과 세척 편의성을 제외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1.35L 용량은 딩동펫(600ml) 다음으로 작습니다. 페블펫(3L)의 절반도 안 되며, 도그케어/페키움(2.5L)과 비교해도 매우 적은 양이죠. 소형견 1마리에게 적합하며, 물을 자주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이 '벽을 타고 흐르는' 저소음 구조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모터 소음 외에 물소리에 예민한 아이에게 좋죠. 또한 5개 부품으로 단순하게 분리되고 틈새가 없어, 세척 편의성은 5개 제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5개 부품과 곡선형 구조로 세척 편의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필터가 '털 거름망'에 가까운 간결한 방식이라, 페블펫, 페키움의 다중 필터나 도그케어의 UF 필터에 비하면 정수 성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